중국과  한국은  지리적으로  인접해  있으며,  역사적으로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특히 문학 교류는 유구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양국이  서로에게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근대 초기,  일본은  계획적으로  중국의  동북에  침투하여  점점  반식민지화해  갔다。  당시 항주도  다른  도시처럼  혁명,  발전과  투쟁의  과정을  겪고  있었다。  같은  시기에   한국도 일본의 침략을 받아 끔찍할 정도로 힘든 시기를 경험하였다。 같은 문제를 직면하는  중국과 한국의  애국자들은  선진적인  사상을  깃발로  나라를  살리는  길에  제일 먼저 나섰다。

근대 초기 상해는 교통 중심의 위치를 차지하면서 다른 지역보다 분위기가 자유롭고 최신사조의 접촉이 가능했다。 1919 년 3·1 운동이 일어나고 상해에 대한민국임시정부가 들어서면서  독립운동을  하기  위해  상해지역을  찾는  문인들이  점점  많아지기  시작했다。 바로

1   유영,  『望海潮·東南形勝』，『全宋詞』

2   북송  유명한 시인

그들이 독립운동 실패한 후, 항주, 남경, 소주  등  지역으로  도망간  심훈,  주요한,  주요섭, 최서해, 이효석, 이광수, 김동인  등  한국  문학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했던  한국 작가들이다。 제대로 통계치는  없지만,  일제강점기  중국에서  생활해  본  적이  있거나,  중국에 와 본 적이 있는 한국  현대작가의  수는  30  명이  넘었다3 。  이런  작가들은  중국을  배경으로 혹은  중국인이  주인공으로  소설,  산문,  시  등  문학작품을  창작했다。  예를  들어 최서해, 주요섭 등  작가의  단편소설,  이광수  등  중국에서  살았던  한국문인들이  창작한  여행기, 그리고 심훈 등 중국에서 풍부한 체험을 가지고 있는 작가의 수필,  시  등은  이  점을  잘 증명하고 있다。 작가들은 자기의 체험을 소재로 중국에서 봤던 것과 들었던 것을 기록했다。 대부분 작품들이  상해,  하얼빈,  북경,  항주와  남경을  배경으로  했다。  심훈은  정치  경험과 생활 경험이 많은 항주에서 제일 오래 살아 온 사람으로서,  그의  작품은  항주  이미지를 연구하는 데 전반적인 연구가치를  가지고  있다。  심훈의  작품을  통해  보면  상해는  혼돈의 세계, 혁명의 학습지이자 망명객의 도시로 형상화되고 있다。 반면, 인근 지역의  남경,  항주, 소주는 미적 공간 유랑의 장소로 부각된다。  한국  작가들이  부각한  중국  도시  모습은  큰 차이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타인의 눈에 보이는 중국 도시 이미지를 항주 이미지와 비교하여 한국 현대  문학작품에  나타난 항주의 특징을 분석하기도  할 수      있다。

1。2 연구사 검토와 연구 내용

근대초기 한국 작가들이 창작한 중국 체험 소설에 대한 연구는 많았지만, 이루어진 연구의 대부분은 상해와 만주의 경험에 집중되어 있다。 손지봉의 「1920-1930 년대 한국문학에 나타난 상해의 의미」는 시간 순서로 상해를 배경으로 하는 뉴스, 소설과 시를 정리하고 총괄하여 작품에서 재현된 상해의 의미를 밝혔다。4 이 연구는 20 세기 30 년대 한국문학이 상해를 무대로 만드는 원인이 이국의 현대화된 도시에 대한 갈망과 식민사회에 대한 인정이라고 밝혔다。 「한국 현대문학중의 중국 형상 연구」 중에서 최일은 제 3 장에 중국 도시의 이미지를 토론했다。5 그리고 상해와 하얼빈을 중심으로 화려한 도시  이미지와 그 뒤에 숨겨 있는 빈곤과 죄악을 분석하여 상해에 대한 “미련”과 “비판”을 표현했다。 황춘옥의 「’上海’를 背景으로 한 韩国近代小说研究」은 사회와 역사적 시각에서 살펴보고, 상해에서의 한인들의 삶을 자세히 묘사하였으며 그런 사람들의 진정한 정체를 밝혔다。 6 그리고 식민지에 나타난 빈곤과 고난, 슬픔 등을  이야기했다。 近代初期韩国文学沈熏杭州书写的特点与意义(3):http://www.youerw.com/yingyu/lunwen_164355.html